[인본사회연구소] '잊지말자 2014!, 도약하라! 2015' 송년회 후기

2014년 12월 10일 수요일! 서면 에플에셋 15층에서 인본사회연구소에서 송년의 밤을 준비했습니다.

2014년을 가슴에 묻되, 기억 속에서 잊지는 말자 는 의미와 함께, 새로운 2015년에는 도약하자는 마음을 담아 송년의 밤을 개최했습니다.

먼저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마술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둘기가 나오고, 리본 색깔이 바뀌고, 저 링들이 순식간에 연결됬다가 빠졌다가 하는 신기방기한 마술쇼 였습니다 @.@

분위기가 생각보다 흥겨워지지 않자, 마술사 소장님 찬스를 씁니다

이것은 성공이었을까요? 실패였을까요?

이후 인본사회연구소 1년 발자취 동영상을 봤습니다.

2014년, 1년동안 알차게 보내왔던 인본사회연구소. 즐거운 일도, 힘들었던 일도 동영상처럼, 스쳐흘러갔습니다.

소장님의 말씀 이후 케익 컷팅식이 있었습니다. 케익 컷팅식의 의미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처음 같이 하는 행동입니다. 손을 한 곳에 모으고, 같이 케익을 자르면서 2014년의 끝자락에서 다가오는 2015년을 봤습니다. 저기에 함께 손을 올리진 못했지만, 참석자 분들의 마음도, 참석하지 못한 회원님들의 마음도 다 하나로 모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송년회에 빠질 수 없는 시상식! 인상, 탈상, 정상, 밥상, 책상 등 5가지 상장을 드렸습니다. 올 한해 인본사회연구소와 함께 활발히 활동해 주신 활동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했습니다. 내년에도 인본사회연구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시길 ><

중간 중간 경품 추첨도 있었습니다. 기장 미역 다시마 세트와, 휴대용 칫솔 치약 과 같은 물품들이 경품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경품의 하이라이트는 작고, 얇은 것이죠?! 우리의 사회자, 가장 좋은 경품은 맨 마지막에 나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드린 경품들은 부산해물탕 50000원 상당의 이용권과 해운대 BHC치킨 30000 상당 이용권이었습니다. 마지막에 해물탕 50000원 이용권 걸리신 이모님의 하하하하하~ 하면서 나오시는 모습! 그런 반응 짱짱 최고였습니다. *_*

식사 하시면서 오랜만에 보시는 분들도 계시고, 알음알음 서로 인사들도 나누시는, 즐거운 송년회였습니다.

이번 송년회 자리는, '수고 많았다' 의 의미 보다는, "도약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인본사회연구소가 회원님들께 약속 드리는 자리였습니다. 오늘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켜나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인본사회연구소의 의무이지 않을까요?

많은 참석자분들, 사정상 참석은 못하셨지만 늘 마음으로 인본사회연구소와 함께 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인사 올립니다! 

약속을 지키는 인본사회연구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