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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상상&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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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상상&공감] 제15차 월례강연회 후기 - 김한근 소장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근대 부산의 재발견"
(사)인본사회연구소 '포럼 상상&공감' 2013년 10월 17일(목) 부산적십자회관 2층 소강당에서 회원 및 부산시민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향토사학자 김한근님을 초청하여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근대부산 재발견' 이라는 주제로 제15차 월례공개강연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향토사학자 김한근 선생님은 강연을 통해 향토사학을 공부하는 것이 부산의 미래를 공부하는 것이며, 이것이 곧 부산발전의 시초라고 강조하며 근대 부산의 역사와 문화, 지리 등을 사진과 지도를 통해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 강의 요약 내용 -
조선시대 이후 부산의 역사는 단순히 한 지방의 역사가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의 중심에 있었다. 1407년 부산포 개항이후 600여 년간 대외로 열린 창구의 중심이 부산이었으며, 조선중기 임진왜란의 첫 격전지이자 이후 통신사의 출발지이기도 하였다. 이러한 역사는 1876년 근대개항의 첫 문호가 열린 곳이자 또한 1905년 경부철도와 관부연락선의 기종점이 되기도 한 곳이었다. 해방 후 100만 가까운 귀환동포 가운데 6~7만이 부산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으며, 한국전쟁 피란수도 당시 수백 만 동포들의 희망의 터전이 되었던 곳이다. 이러한 부산의 역사와 정신을 근대지도와 사진으로 재발견하는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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