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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신년 단배식, 민주공원 노무현 묘소 참배하며
▲ 민주통합당 부산시당 떡 케이크 절단식 © 송희숙 기자 |
[부산 뉴스쉐어 = 송희숙 기자] 민주통합당 부산시당은 2일 초량 부산시 당사에서 신년 단배식을 가진 후 민주공원, 봉하 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앞으로의 결의를 다져 나갔다.
이날 단배식에는 박재호 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배재정 의원과 부산담쟁이캠프의 김영춘 위원장과 최인호 상임선대본부장, 시・군의원 및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재호 시당위원장은 먼저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당원들의 마음을 다져 나갔다.
이어 “성공이란 자기 자리에서 조금 나아지게 만드는 게 성공이라 생각한다. 우리 정치권에 있으니 시민들이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 하는 것이 우리의 성공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어려움에 협조, 협력, 견제하는 정당이 되자”며 신년사를 전했다.
연말에 레미제라블과 아모르 두 편의 영화를 봤다는 배재정 의원은 “민주주의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더 생각하게 됐다. 좀 더 국민들 옆에 앉아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메시지로 봤다”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정당이 되자며 각오를 다졌다.
미래캠프 김영춘 지역위원장은 “득표율 40% 볼 땐 부산에서는 성공적이었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며 당원들의 다짐을 촉구하는 한편 “상실과 좌절이 있는 한해였지만 2013년도에는 농사를 잘 지어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초를 쌓는 한해가 되자”며 신년사를 전했다.
최인호 상선대본부장은 “10년 전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성장이지만 50%에 가기 위한 나머지 10%가 숙제다”며 올해 준비하여 내년 지방선거에 승리하자며 각오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후 민주공원과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소 참배 후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는 등 계사년 한해를 준비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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