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본사회연구소 2013년 정기총회 사진 모음 3편

관리자 | 2013.02.26 17:33 | 조회 5254

(사)인본사회연구소, 새로운 부산시대 개막!

“사람중심도시, 부산”건설을 위한 대중적 정책연구활동 전개

윤여준 전 장관 초청강연 “한국의 미래와 부산의 역할”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야권의 부산시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김영춘 전 민주당 최고위원이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인본사회연구소(이하 인사연)가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5일(월) 오후 6시, 부산일보 10층 대강당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법인의 주된 활동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하는 등 사람의 가치가 살아 숨쉬는 ‘사람중심도시 부산’ 건설을 다짐하는 등 새로운 부산시대를 알렸다.


우리 국민 모두가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공동체를 목표로 2009년 9월 서울에서 출발한 인사연은 2011년 5월 국회에 사단법인(기획재정부 지정기부금단체 지정)으로 등록하여 서울지역에서 월례공개포럼, 입법청원운동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춘 전 최고위원이 2012년 19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출마했고, 최근 통계기관에서 발표한 ‘삶의 질’ 관련 통계지표에서 7대 광역도시 중 부산이 최하위로 나타나는 등 쇠퇴해가는 부산에 대한 우려와 지역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2013년 정기총회에서 회원들의 뜻을 한데 모아 인본사회 건설의 중심도시로 부산을 선택하고, 법인의 주된 사무소와 활동을 부산으로 이전하게 된다.


인사연은 정기총회에서 2013년 사업기조로 ‘사람의 가치가 살아 숨쉬는 대한민국과 부산 건설을 위한 대중적 정책연구단체로서의 위상 정립’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2013년도 법인의 주요 목적사업으로 시민초청 월례공개포럼 개최, 경제민주화 관련 의제를 주도하는 인본경제위원회 활동, 국회등록 사단법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입법청원 운동, 인본주의적 공동체 건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부산지역의 진보적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위원회는 ‘사람중심도시 부산’건설에 대한 정책들을 생산하고 부산지역의 주요 이슈에 대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정책연구단체로서의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사연의 김영춘 소장은 정기총회 인사말에서 “인간중심의 철학에 기반을 두어 대한민국 헌법 10조에서 규정한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보장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설립정신의 실천을 이곳 부산에서 다시 시작한다. 사람의 가치가 살아 숨쉬는 나라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인사연이 우선 우리가 발딛고 서있는 부산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지형을 사람중심의 사회로 복원하기 위해 온 힘을 쏟으려 한다” 며 부산이전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또한 이날 인사연의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8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후보의 TV찬조연설로 유명한 윤여준 전 장관이 초청강사로 나서 “한국의 미래와 부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정기총회 기념 초청강연회를 진행했다.


윤여준 전 장관은 이날 초청강연회에서 대통령 당선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바로 당선 이후 국가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는 스테이트크래프트(statecraft)를 갖추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을 통해 한국사회의 바람직한 진로와 그에 따른 부산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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