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꾸리는 요령

관리자 | 2013.01.24 18:05 | 조회 3890
배낭꾸리는 요령

배낭을 꾸리는 기본은 가벼운 것을 밑으로, 무거운 것은 위로 오게 한다.
이렇게하면 배낭의 무게를 등이 받게 되어 힘이 덜 든다. 예를 들면,
침낭과 옷을 맨 아래에 넣고 등반, 취사구, 연료, 식량 등을 맨 위로 넣는다.

자주 꺼내야 하는 카메라나 수통 등은 위쪽으로 놓는게 좋다.
소형배낭에 물건을 넣을 때는 별로 문제가 없지만 대형배낭에
물건을 넣을 때는 특히 조심해서 물건을 꾸려야 한다.

부탄가스의 경우 뚜껑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속옷이나 음식물 등은
작은 비닐봉지로 한두번 쌓아서 잘 넣어야한다.

김장때 쓰는 비닐을 사서 배낭안을 한번 두르고, 매트리스를 원형으로 말아서
집어넣은 후 매트리스안에다 물건을 차근차근 집어넣으면 여름철에도 끄떡없다.

갑자기 필요하게 될 만한 물건은 꺼내기 쉬운 곳에 집어넣는다.
예를들어 렌턴, 우비, 배낭커버, 비상약품, 카메라, 나침반, 지도, 컵, 칼, 음식등.
요즘 배낭은 아래쪽물건도 쉽게 빼낼수있도록 자크처리가 된것도 있고,
대부분 윗부분에 자그마한 주머니가 별도로 있으므로 이를 활용하여 쉽게
필요한 물건을 빼낼수 있도록 미리 정리를 잘 하도록 한다.

배낭을 구입할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배낭을 구입해야지 거의 당일 산행만
할 사람이 중,대형 배낭을 구입한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배낭이 너무 크면 오히려 걸리적거리기만 할뿐 별 도움이 안된다.

요즘 산에서 취사금지는 기본이기 때문에 더더욱 당일산행에 배낭이 클 필요가 없다.
20-30리터대에서 자기몸에 알맞는 배낭을 선택한다.
너무 끈이 많은 건 피하는게 좋고 만일 맘에 들어 구입하게 된다면
불필요한 끈을 잘 묶어서 멜빵등에 완전 밀착시키던지 아니면 아예 잘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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